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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펀드, 주식형 vs 채권형 선택 요령
추천 0 | 조회 4235 | 번호 2689 | 2014.09.11 10:41 펀드슈퍼마켓 (simamoto1***)

[스마트펀드투자]

 

연금저축펀드, 주식형이냐 채권형이냐

 

연금저축펀드는 같은 상품이라도 운용사에 따라 수익률이 천차만별인 경우가 많다. 또 주식형과 채권형, 혼합형 등 상품 유형에 따라서도 결과가 달라진다. 따라서 자신의 투자성향이나 가입시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운용사와 상품의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연금저축펀드를 제대로 활용하는 요령이다.
연금저축펀드에 가입했다면 다른 운용사의 연금저축펀드와 비교해 펀드 운용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최소 1년에 한번 정도는 점검해야 한다. 같은 자금으로 같은 위험을 부담하면서도 남다른 성과를 내는 운용사들이 있기 마련이다. 실력이 좋은 운용사를 발견했다면 과감히 갈아타는 것도 필요하다.
더 높은 수익을 원한다면 주식 비중이 높은 상품에 가입해 공격적인 운용을 하는 것이 좋고, 보수적인 투자자는 채권형을 선택해 안정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적극형 투자자는 주식형>
주식 편입 비중이 높은 연금저축펀드는 기본적으로 채권이나 파생형 상품에 투자하는 펀드보다 수익률이 높다.
지난 3월 금융투자협회가 업권별 연금저축 상품의 가입 기간 연평균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주식형 펀드는 8%로 가장 높았다. 주식혼합형과 주식파생형 펀드도 각각 7.1%와 6.9%로 수익률이 높은 편이었다.
특히 주식형 연금저축펀드는 은행 신탁이나 보험 등 다른 형태의 연금저축에 비해서도 연평균 수익률이 높아 적극적인 투자를 원하는 경우 가입을 고려해 볼만 하다.


<안전 원하면 채권형>
채권형 연금저축펀드의 연평균 수익률은 보통 4% 안팎이다. 주식형에 비해 절반 정도로, 단순히 수익률 수치만 놓고 본다면 매력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노후생활자금이라는 연금저축펀드의 성격을 감안한다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다. 국공채 위주의 투자로 안정된 수익을 추구하는 만큼 주식시장 변화에 따른 위험에서 한발짝 비켜날 수 있기 때문이다. 생애 주기에 따른 전략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여유자금이 상대적으로 적은 초기에는 주식형 위주로 운영한 뒤 은퇴가 가까워질 무렵에는 안정성이 높은 채권형 쪽으로 포트폴리오를 바꾸는 식이다.


<금융소득종합과세 대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라면 연금저축펀드의 과세이연 효과를 십분 활용할 만하다. 분기 한도 없이 연 180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금저축계좌에 여유자금을 넣으면 금융소득을 과세 기준인 2000만원 이하로 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소득공제 혜택이 연 400만원까지임에도 1800만원 한도를 채우는 자산가들이 수두룩한 이유이기도 하다.


Choice Tip
연금저축 펀드를 고를 때는 현재 수익률이 높은 펀드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시장 상황에 맞는 투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연금저축펀드는 글자 그대로 ‘펀드’라는 점을 잊으면 안된다. 실적배당 상품인 만큼 가입 기간ㆍ시점, 펀드 종류에 따라 원금 손실을 입을 수도 있다.


글. 정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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