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판교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지개를 활짝 켠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을 찾았다. 회사의 슬로건인 ‘리치투게더, 리치코리아(Rich Together, Rich Korea!)’에서 따온 신사옥 리치투게더센터(Rich Together Center)다. 판교역과 판교테크노벨리를 관통하는 메인 스트릿에 위치한 신사옥은 외관부터 눈에 띈다. CI에서 따온 오렌지색이 사옥은 물론 사무실 곳곳에 포인트로 사용돼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장 먼저 마주한 8층의 객장은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고유한 철학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2008년 투자운용사로 전환하며 공모 펀드시장에서 유일하게 직접판매 방식을 도입해 화제를 모았다. “펀드를 만든 사람만큼 잘 아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고객 한 분 한 분께 직접 소개하면서 이해를 통해 오래 함께 가자는 저희의 철학을 알리고 싶었죠.” 투자 철학을 직접 전파하겠다는 의미로 도입한 직판펀드와 함께 현재는 중계를 통한 간접판매도 진행하고 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현재 운용하는 펀드는 네 종류로 소수펀드의 원칙을 지키고 있다. “유행을 따라가지 않습니다. 시장은 원래 자주 바뀌고, 수익도 왔다 갔다 하잖아요. 대신 저희는 1등 기업, 좋은 기업의 가치를 찾고 미래를 보려 한다는 원칙으로 꾸준하게 가려 합니다.” 이러한 철학과 원칙을 고객이 이해할 수 있도록 고객 서신, 무료 아카데미 교육, 서적 배포 등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투자지혜를 나누기 위한 활동이 활발하다.
“운용보고서는 물론 홍보 문구 하나에도 어려운 용어를 배제하려고 애씁니다. 특히 펀드를 처음 접한 분들도 알기 쉬워야 저희가 전하려는 메시지가 잘 전달될 테니까요.” 투자자보호 최우수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을 정도로 고객과의 소통은 업계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이번에 새롭게 11층에 문을 연 ‘에셋플러스 스토리관’에는 15년간 지켜온 철학과 원칙, 그리고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체계화된 기업 분석을 통한 기업의 미래가치를 파악하고 거기에 상상의 잣대를 더해 숨어있는 좋은 기업을 찾는 것이 투자 지혜를 강조하는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판교 이전과 함께 융복합 산업의 메카인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해 있는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기술), CT(문화기술) 등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기업과 2030 직장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소통서비스를 준비 중인 판교 시대가 기대된다.
글. 박혜신
사진. 류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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