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세상이 참담한 일들로

아픔을 겪고 있는

하루 하루인 듯 하다.

자연 재해에 속절없이 쓰러지고

인간의 탐욕으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하고

배려하지 못한 단체 생활은 권력과 억압이 존재하고

이기적인 삶을 영위하면서

타인의 삶을 갈취하고 있는 듯 하다.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가족과 함께 하루 밥 세끼를 먹고 사는 것이

멀어져 가는 현재 인 듯 하다.

가족과 함께 휴가를 떠난다 한 들

대화가 있는 것이 아닌,

먹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즐길거리에

정신을 빼앗겨 돈만 쓰고 오는 여행으로

변해가고 있다.

인간 중심의 삶이 아닌 사물이 중심이 되는

삶으로 인생을 바뀌어 가고 있는 듯 하다.

아파트의 메이커가 중요하고,

아이들을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캠핑이 가능한 SUV 차량은 필수이며,

동창 모임에 나갔을 때,

기를 죽일 수 있는 명품 가방 득템(?)은

이제 필수가 되어버렸다.

대화하고, 이해하고, 동감하는 것이 아닌

보여주고, 돈을 들이고, 질투심을 유발하는

욕망에 근거한 경쟁을 하고 있는 듯 하다.

사물이 중심이 되면서. 들어갈 돈 들이 부족하면

우리는 부채라는 녀석에서 도움을 청하곤 한다.

한달 수입 안에서 통제 가능하다면 문제가 없겠으나

수입을 벗어난 부채는

가정문제 뿐만 아닌 사회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 부채 문제는 치료받고 관리 받아야 된다.

부채 문제는 병과 같다.

병이라는 녀석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발병되고, 치료받아야 되는 것이다.

그러니 가족에게 알리거나, 주위에 알린다 한들

문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고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에 부채 문제는 그렇지 못하다.

젊은 사람들은 부모님에게 신뢰를 잃을까봐 알리지 못하고,

부모들은 자식이 걱정할까봐 이야길 못하고

병을 키워오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병을 키우면 언젠가는 고통을 수반하고

수술을 해야 되는 어려운 상황이 발생될 수 있다.

수술을 통해서 새로운 기회를 얻을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

신용을 잃게 되고, 집으로 독촉장이 날라오고

금융 거래가 제한되고, 불안감과 우울감

두려움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다.

부채병은 이겨내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며, 그 전에 주위에 알리어 불안감을 줄이고

이겨내겠다고 하는 의지가 필요하다.

금연을 하면, 단계적인 금단 현상이 나타나듯이

부채병을 해결하는데에도 금단 현상이 나타난다.

소비할 것과 지켜야 할 것, 갚아야 할 것과

부채로 얻어야 하는 것들. 이러한 것들에 대해

판단과 결단은 주위에 도움과 응원이 분명 필요하다.

부채를 숨기는 것은 정답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