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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욕망이라는 이름의 대출
추천 0 | 조회 2925 | 번호 2656 | 2014.07.24 09:40 윤태환 (sesangj***)

영화에 소개되었던 중용의 23장의 말을 보면..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나오고

겉에 베어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라고 나와 있다."

 

인생에 사는데 고전은 지혜와 가르침을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정조가 꿈꿨던.. 모든 백성들이 편안하고 평등하기를 바랬던 왕국이었을 것이다.

 

 

대출이라는 상품은 오롯이 욕망으로 이루어지는 상품이다.

생활비가 부족해서, 교육 자금이 부족해서,

주택을 구입할 자금이 부족해서 등

욕망을 줄일 수 없어 남의 것을 빌려 사용하는 상품이다.

 

남의 것을 빌렸다면, 계획을 가지고 차근차근 갚아 나가야 하는데

계속적인 욕망이 발생함으로 대출의 양은 줄어들지 않고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 문제로 커지고 있는 현재이다.

 

가처분 소득은 줄어들고, 담아내야 할 욕망은 많아진다고

변명을 하고 있지만, 개인이 부채를 상환하지 않거나

줄이지 않는다면 해답은 없다고 할 수 있다.

 

대출을 받고 갚지 않으면, 또 다른 금융 문제가 발생하고

잘 갚아 나가는 사람과 비교해서 형평성의 문제도 발생한다.

그리고 제도를 역이용하여, 대출을 늘리고 불법을 행하기도 한다.

 

작은 것에 충실하자는 것부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차근차근하게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

대출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큰 목돈을 모아서 상환한다는 것은

무의미하고 그럴 가능성도 크지 않다.

 

인생이란, 화려함이나 행복감으로만 채워지지 않는다.

오히려 자그마한 사건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기쁨도 만들고 슬픔도 만든다고 할 수 있다.

고통도 수반되고 , 개인이 책임져야 할 일들도 발생한다.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일들로 방향을 잃어가거나

어려운 곳에 손이 뻗치지 못하고 욕망과 개인의 삶이

이기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사상누각에 우리는 놓여 있다.

 

개인의 삶을 지키고 싶다면, 우선 부채부터 줄여야 한다.

카드 사용을 자제하든, 가계부를 작성하든, 주택을 처분하든

오직 줄이기 위한 사투를 시작해야 한다.

 

욕망보단

기쁨을 채워가기 위한 대출 상품으로 이용해야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은 불편하지 않은

미래를 선물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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