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속담에 “가랑비에 옷 젖는다”라는 말이 있다.
차츰 차츰 작은 일들이 커지는 것을 의미한다.
대출에 있어서 이 가랑비에 해당되는 것이
마이너스 통장과 신용카드이다.
마이너스 통장의 경우 대부분 급여 통장과 연계되어 있다.
급여를 증발 시켜 버리고, 카드값이나 대출이자
기타 금융 상품의 이체까지 한 통장으로 묶여있다면
말 그대로 마이너스가 쌓여가는 통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개인이 신용을 통해 한도가 발생되는
마이너스 통장의 경우
“+” 하더라도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대출을 쓰든, 쓰지 않든 그 한도에 대해
대출이 승인된 것이므로,
향후 대출을 받을 때나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 상품 중 편리함으로 보자면 신용카드만한 상품이 없을 것이다.
할부 거래가 가능하며, 즉시 결제와 돈이 부족할 경우 현금 서비스 기능까지
소비하는데 개인의 지출을 선택해서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고객 중 포인트에는 관심이 있지만,
긁어버린 영수증에 대해서는 바로 휴지통에 직행 할 만큼
관심을 끊어버리고 싶은 지름신이거나,
한 달 후에 월급을 교환해야 될 애물 단지로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자는 빚을 내어 소비를 하지 않는다‘”는 재테크의 격언이 있다.
마이너스 통장, 신용카드의 이용자는 빚을 내어 소비하고 있음을
늘 명심하고 긴장해야 한다.
부채 문제가 확대되는 경우 거대한 금액의 차입이나,
신용상의 문제로 발생하는 것 보다, 신용 카드액의 초과액이나
마이너스 통장 한도액이 발생하지 않아,
소액의 신용 대출과 고금리 대출의 시작에서 비롯된다.
마이너스 통장 대출과 신용카드 사용액이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이는 소비 위축이라는 측면보다, 개인이 쓸 신용이 없거나
마이너스 통장을 연장해 주지 않는데서 오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다.
소비가 잠시 위축되더라도
건전한 금융 소비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체크카드 증가액과 신용카드 및 마이너스 통장 감소액이 상쇄될 수 있는
지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여전히 가계 부채의 증가율은 꺽이지 않고
총량은 증가하고 있다.
가계 부채를 줄이는 방법은
건전한 금융 소비자를 양산하는 방법말고는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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