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자산증식 전문가 lovefund이성수입니다.
작년 7월, lovefund재토크 4회를 통하여 "자신만의 재무제표를 만들자"는 글을 올려드렸습니다. 저의 재토크를 애독하시는 회원님 중에 본인 만의 재무제표를 만드신 분이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새롭게 lovefund재토크를 접하신 분을 위하여 왜?! "나만의 재무제표"가 필요한지에 대하여 이야기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이야기드리는 나만의 재무제표는, 앞으로 미래 목표 자산, 1억,5억,10억, 그 이상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의 매우 중요한 툴이 될 것입니다.
ㅇ 가계부, 용돈기입장은 잘 쓰지만, 현재 재산현황 기록은 없다?
많은 분들이 가계부, 용돈기입장 등과 같은 현금출납부는 잘 기록을 하십니다.
월급이 언제 들어와서 언제 카드값이 나가고, 현재 현금 현황은 얼마!라고 가계부나 용돈기입장에 기록을 남기면서 현재 현금 상황을 파악하고 계십니다.
인터넷 상에서 가계부를 제공하는 사이트의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시기도 하고, 종이 노트로 된 가계부를 사용하시기도 합니다. 요즘은 스마트한 세상이 되어,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시고 실시간으로 기록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본인의 전체 재산 현황을 기록하는 경우는 극히 드믑니다.
대략적으로, 현재 전세금 얼마, 빚 얼마, 예금이 뭐뭐 있더라라고 기억은 하지만 한번에 정리한 분은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재산 기록을 본인만의 재무제표로 남겨놓으시면 자기 자신의 자산현황을 보는 큰 역사기록이 됩니다.
ㅇ 재무제표? 그냥 일기장에 적어도 됩니다.
왠지 재무제표하면 단어자체에서 거부감이 느껴지고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게 됩니다. "차변,대변"도 구분해야하고 영수증처리,비용처리 등과 같은 회계 및 경리 실무까지 해야할 것 같은 부담을 "재무제표"라는 단어에서 만들어지게 됩니다.
필자가 이 글에서 이야기드리는 "나만의 재무제표"는 기업회계에서 사용되는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매달, 나의 자산, 나의 부채 그리고 내 순자산만 기록하기만 하여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매달입니다.
매년으로 기준을 삼을 수 있겠지만, 1년에 한번이면, 저절로 망각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내가 언제 내 재무제표를 만들었지?"라고 의아해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한달에 한번, 월말기준으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엑셀프로그램을 사용하셔도 되며, 노트를 하나구입하여 한줄에 1달의 상황을 기록해 가도 됩니다.
그냥 일기장에 기록을 해 놓으셔도 됩니다.
어떤 기록수단을 사용하시더라도
1. 전체 나의 자산현황
2. 전체 나의 부채현황
3. 1번과 2번을 뺀 나의 순자산현황
이 세가지 항목은 꼭 기록하시기 하셔야합니다.
조금 더 업그레이드 하자면, 자산현황을 예금,부동산,주식,채권 등으로 구분하여 작성할 수도 있고 부채도, 카드 빚/부동산담보대출/친구에게 빌린돈 이런 식으로 항목을 세분화 할수 있습니다.
이는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달리 갖추시면 됩니다.
<<엑셀로 만들어본 샘플 나만의 재무제표>>
위에 엑셀로 만든 "나만의 재무제표"처럼 자산현황은 플러스 수치로 기록하고, 대출현황은 마이너스로 기록함으로써, 순자산에서는 이를 더하기만 하면 바로 계산될 수 있도록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 작업을 엑셀이 익숙하신분은 엑셀에서 하셔도 되고, 종이 노트에 기록하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중요한건, 매달 말일에 꾸준히 기록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전체 자산에서 빚을 뺀, 순수한 내 자산인 순자산 현황은 꼭 계산하여 기록하시기 바랍니다. 이 순자산이 바로 여러분의 자산증식 역사에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ㅇ 순자산이 어떻게 쌓여가는지 보다보면...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나만의 재무제표"에서 순자산을 매달 차트로 이어가면 흥미로운 본인의 자산증식 역사를 보실 수 있게 됩니다.
<<위의 샘플로 만들어본 순자산 차트>>
엑셀을 사용하신 분이시라면 순자산 차트를 도표로 쉽게 만드실 수 있을 것이고,
종이노트에 기록하시는 분이시라면 모눈종이를 활용하여 순자산 차트를 그려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첫달에는 그저 점하나에 불과하지만, 한달한달 지나가면서 순자산이 쌓여가는 흐름을 보다보면 신기하게 느껴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수년 뒤에 그 표를 보게 되면 내가 언제 자산 1천만원을 돌파하였는지를 추억삼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앞으로 미래에 언제 자산이 목표치에 도달할 것인지에 대한 추정이 가능해져, 어떠한 노력을 본인이 해야하는지에 대한 시나리오를 그릴 수 있게 됩니다.
그저 막연하게 "1억을 만들거아!"가 아니라
"올해 1월에는 5천만원이었고, 올해 중순에는 6천만원이 되었으니 앞으로 몇년 뒤엔 가능하겠구나?"라는 시나리오가 세워지는 것이죠.
이는 마치 지도없이 목적지를 찾아가는 것과 지도를 가지고 목적지를 찾아가는 차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지도가 없다면 목적지를 찾지못하고 헤메거나 어렵게 도착하겠지만, 지도를 가지고 있다면,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고 어떻게 가야 쉬운길로 갈 수 있을지도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개인의 "나만의 재무제표"는 앞으로의 자산 증식을 위한 중요한 지침이 되게 됩니다.
그러고보니, 이글이 올라가는 오늘이 5월의 말이로군요.
오늘부터 "나만의 재무제표"를 써 나가는 것은 어떨까요?
2014년 5월 30일 금요일
나만의 재무제표,
자산증식이라는 먼 여행을 떠나기 위한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lovefund이성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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