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안녕하십니까 자산증식 전문가 lovefund이성수입니다.

물가가 과거에 비하여 크게 올랐다고 하지만, 1억원이라는 돈은 아직도 우리 삶에 큰 돈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1980년대 후반 지금의 로또만큼 인기가 높았던 주택복권 당첨금액이 1억원이었습니다. 당시로도 어마어마한 금액이지만, 지금도 만만치 않게 큰 금액 1억원.

그런데 이 1억원을 1차 목표으로 잡고 달리다보면, 재테크의 길에는 큰 고속도로가 뚫리게 됩니다.

ㅇ 1억원 어려울 수 있지만, 반드시 거쳐가야할 1차관문

<<아직도 가까이 하기에 너무 먼 1억원>>

얼마전 모 언론사의 재테크 기사에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더군요.

연봉 2000만원으로 20대에 1억을 만든 짠돌이 청년의 이야기였습니다.

녹녹치 않은 집안 형편으로 대학 입학 때부터 여러가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여, 군대 제대 후 복학전에 700만원을 만들었고, 대학 졸업대까지 여러 아르바이트를 거치면서 3500만원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취업 후 적은 연봉이지만 1억원을 스스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에 반하여, 억대연봉을 자랑하는 대기업에 다니면서도 본인 재산은 한푼도 없고 빚만 쌓여있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고 있다는 것을 비교 해 본다면, 그 짠돌이 청년의 스토리는 매우 큰 의미가 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1억원을 1차로 만들게 되면, 다음 단계의 재산증식까지에는 큰 고속도로가 뚫기게 됩니다.

ㅇ 1억을 만드는 과정에서 "재테크 머신"이 완성되다.

글 초반에 언급드린 짠돌이 청년의 스토리처럼 알뜰살뜰 모아서 1억을 완성을 할 수도 있고, 주식,채권,펀드,부동산 등 다양한 투자 기법을 활용하여 1억을 달성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돈을 모아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면, 1천만원까지는 빠르면 1년 이내, 조금 오래 걸려도 3년 정도의 시간 내에 달성되게 됩니다. 이 정도 선까지는 월급을 알뜰히 모은 다거나, 생활비를 아끼면 충분히 달성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단, 이 1천만원을 만드는 과정에서 "근검절약"이 왜 중요한지를 알게 되고, 이를 몸에 습관화를 시키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문제는 1억까지는 가야할 길이 멀기 때문에 더 고도화된 재테크 노우하우가 본인 나름대로 발전시켜야만 합니다.

1천만원을 어떻게 운용해서 수익률을 높일 것인지를 고민할 것입니다.

보수적인 투자성향이라면 은행예금 중에서 어느 금융사의 예금이 금리도 높고 안전한지 고민을 하면서 금융상품 노우하우가 크게 진일보하게 될 것입니다.

공격적인 투자성향이라면 주식투자를 어떻게 해야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높일지, 회사채 투자를 어떻게 해야 수익과 안전성을 모두 잡을지 등

다양한 투자처에 대한 노우하우가 급격하게 팽창하고 발전되게 됩니다.

이렇게 1억원을 만드는 과정에서 다양한 재테크 전문가를 만나게 되고, 다양한 재테크 서적을 통해서 노우하우를 배오며, 경우에 따라서는 위험자산(주식,회사채,펀드 등)에서 손해를 보면서 자기만의 살아있는 경험과 지혜를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쌓인 살아있는 지식은 재테크의 아우토반을 달리기 위한 머신을 완성하게 되는 것이죠.

ㅇ 1억까지는 힘들지만, 그 이후는 생각보다 빨리 모아진다.

1억이 완성되고 나면, 마치 대여정을 마친 듯 지나온 시간을 뒤돌아 보게 됩니다.

"아... 내가 이런 인고의 시간을 거치면서 만들어낸 결과로구나!"

그리고, 다음 목표인 2억을 향해 달려가게 되는데, 지금까지 쌓아온 근검절약의 습관과 재테크의 노우하우가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하면서 생각보다 매우 빨리 달성되게 됩니다.

즉, 1억까지 거의 10여년이 걸렸다면, 그 2배인 2억까지는 5년 이내에 달생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2억이 달성된 뒤에는 4억원까지는 더 짧은 기간이 걸리게 됩니다.

이는 단순히 만들어진 1억원을 수익률로 불려나간 효과 뿐만 아니라,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늘어난 연봉 그리고 그 연봉을 알뜰히 사용하는 근검절약이 몸에 베여있기 때문에 더 빨리 재산이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1억원을 만드는 시간 동안 만들어진 본인의 내공이 본인의 자산을 늘리는 에너지로 작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ㅇ 재테크에 한방은 없다. 차곡차곡 쌓다보면...

간혹 고액연봉을 받는 직장인 중에, 오랜 동안 직장경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집안에 우환이 있었던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재산을 만들지 못한 경우를 보곤 합니다.

"집에서 물려받은 돈이 없어서 그렇다", "인생은 한방인데, 아직 한방을 못잡았다"는 등의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연봉은 억대에 가까워서 다른 이들의 부러움을 받지만, 정작 본인의 수중에는 원룸 보증금 수천만원 밖에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월급을 받는 족족 헤프가 돈을 썼거나, 재테크의 한방을 노리면서 무리한 투자를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억대 연봉이라면, 독하게 마음 먹으면 2년 안이면 1억원을 충분히 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큰 연봉이 독이되어, 재테크에 대한 목표를 잡지 않고 막연히 큰 꿈을 그렸기에 지금 연봉이 부족하게 느껴 한방을 노리나 낭패를 보거나, 그저 목표에 대한 좌절감에 허망하게 돈을 헤프게 소비하여 재테크를 망치게 됩니다.

따라서, 고액의 연봉을 받는 분이든 적은 연봉을 받으시는 분이든 차근차근 시작하시면서 목표를 높여가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출발선의 단기 목표는 1천만원으로 잡으시고

궁극적인 1차 목표는 1억원으로 일단 잡으시고 출발하십시요.

이 과정을 차근차근 밟고 쌓아가다보면, 여러분은 여러분만의 재테크의 혜안을 가지시게 될 것입니다. 목표가 본인에게 너무 부담되신다구요? 시작이 반입니다. 일단 목표를 가지고 출발을 하십시요.

2014년 4월 28일 월요일

1억을 만든 그 20대 청년은 35세에 4억을 목표로 달린다고 합니다.

lovefund이성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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