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자산증식 전문가 lovefund이성수입니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투자를 하고는 싶은데 투자할 돈은 없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십니다.
"종자돈을 만들어야지"라고 이야기하면서 실제로는 돈을 허투루 쓰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오늘 lovefund재토크의 주제는 이렇게 허투루 버려질 돈이라면 "투자"를 해야한다로 잡았습니다.
ㅇ 허투루 버려지는 돈, 술값은 아깝지 않다...
필자가 고등학교 학창시절, 술을 좋아하시는 남자선생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나는 술을 마시면, 쫀쫀한게 싫어서 과감하게 마신다"
학창시절에는 그 분말씀을 들으면서 "역시 상남자야, 멋진분이군"이라고 생각 했지만, 나중에 철들고 생각하여 보니 이게 만만치 않더군요.
술이 거나하게 취하게 되면, 우리나라의 술문화에서는 너도나도 계산을 하려하는 화기애애한 풍습이 있습니다.
"내가 1차 낼께, 자네가 2차 내시게..."
기분 좋게 이렇게 마시다보면 2차, 3차로 갈 수록 술값은 점점 정도를 넘어갑니다.
이상하게도 술을 마시면 마실 수록 과감 해지게 되지요.
평소에는 천원 한장을 벌벌 떨면서 아끼던 분이 술을 마시고 나면 100만원이라는 큰 돈도 대포크게 쏘기도 합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투자할 종자돈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 중에 이렇게 허투루 돈이 버려지는 경우가 많은 수를 차지합니다.
술값을 리스크와 기대수익률 측면에서 본다면 위험은 100%(모두 소비되기 때문), 기대수익률은 0%가 되게 됩니다. 즉 절대손실+기대수익률 0%인 것이죠.
ㅇ 친척,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데... : 결국 못받게 되는 돈
세상살아가다 보면 친척이나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경우가 왕왕 있게 됩니다.
신세를 많이 졌던 사람이 돈을 빌려달라면 어쩔 수 없이 큰 돈을 빌려주기도 하지만, 그렇게 크게 인연이 없는 사람에게도 큰 돈을 빌려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지어 지인에게 돈을 빌려줄 때, 본인이 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아서 몫돈을 빌려주는 경우를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봅니다.
<<지인에게 빌려준 돈은 받을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사진 : 픽사베이>>
하지만, 이런 친척,친구,지인에게 빌려준 돈은 못받게 될 확률이 매우 높다는 점을 꼭 기억하셔야합니다.
필자가 예상하기에 확률 80%이상으로 돈을 떼일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지인들에게 빌려주는 돈은 못받게 된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만일 친척/친구/지인에게 돈을 빌려달라는 부탁을 들으시면 거절하시거나, 본인에게 심한 타격을 주지 않을 정도만 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그 돈이 있다면 투자에 사용하는 것이 더 합리적일 것입니다.
리스크와 수익률 측면에서 보면, 지인에게 빌려주는 돈은 손실가능성이 80%이상이고 기대수익률은 거의 0%(이자 주는 경우도 드물지요)입니다. 즉 절대손실+기대수익률 0%인 것이죠.
그에 반하여 투자를 하게 될 경우 손실가능성이 어느정도 있더라도 기대할 수 있는 수익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ㅇ 버려질 돈을 지켰다면, 별도의 종자돈 계좌에 돈을 모으자.
필자의 대학동창 중에 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정말 잘 놀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당연히 돈도 많이 쓰고 다녔지요.
그런데 이 친구가 결혼하고 난 뒤, 돈을 모아야겠다는 의지가 강해지더군요.
하루는 그 친구가 제게 자기가 돈을 모으는 습관을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매일 하루에 만원씩 가지고 다니는 다이어리에 끼워 넣다가 한달이 되면 은행에 예금을 해서 굳혀버리고, 가끔 술을 마신다던가 돈을 아낀 일이 있으면 그 돈 만큼 현금을 준비해서 다이어리에 모으는 과정을 반복한다고 합니다.
작은 습관이지만, 결국 그 친구는 종자돈을 매년 키워가고 투자하여 결혼하고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기집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돈을 불려가려고 하시는 독자님께서는 일단, 별도의 종자존 계좌를 하나 준비하십시요.
그 계좌가 은행의 예금 통장이어도 좋고 증권사에 증권계좌여도 좋습니다.
어떤 계좌이든간에 종자돈을 쌓아갈 수 있는 계좌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친구처럼 매일 돈을 만원씩 모을 수는 없더라도 버려졌을 돈이 수중에 남았다면 그 계좌에 쌓아가십시요.
예를들어, 우연히 술 약속이 깨졌다고 한다면 그날 소비했을 예상 술값을 그 종자돈 계좌에 이체하십시요.
만일, 오늘 술마셨다면 5만원은 깨졌겠다고 한다면, 그 돈을 종자돈 계좌에 넣으시고 쌓아가시길 바랍니다.
또는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했는데 냉정하게 판단한 결과 빌려주지 않았다고 한다면, 그 당시 순간 본인이 감수하고 빌려주려 했던 그 돈만큼 종자돈 계좌로 이체하여 쌓아가십시요.
이렇게 모여진 돈은 투자를 위한 종자돈이 됩니다.
그 종자돈으로 주식투자를 하실 수도 있고, 채권투자도 할 수 있고, 새로운 펀드상품에도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금액이 커진다면 부동산투자도 하실 수 있을 것이고 더 크게는 사업체를 꾸릴 수 있는 자금원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버려질 돈, 허투루 쓰여질 돈, 받지 못하게 될 돈.
우리 삶에서 이 돈만 모아도 제법 큰 투자 종자돈이 될 것입니다.
2014년 3월 27일 목요일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처럼, 결심이 가장 중요합니다.
lovefund이성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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