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자산증식 전문가 lovefund이성수입니다.
지난달 말 통계청에서는 재미있는 보도자료를 발표하였습니다. (2월 21일자, 2013년 4/4분기 및 연간 가계동향)
이 자료에서 현재 한국의 월평균 가구소득과 월평균 소비지출 그리고 가계수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계자료를 통해서 팍팍한 현재 우리 한국 가계의 현실을 직시할 수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어떻게 해서든 월100만원씩 쌓아가야 미래가 암울하지 않음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ㅇ 월 평균 가구소득 416만원, 평균 가계 흑자액 90만여원... 그러나.
<<가구당 월평균 가계수지 추이, 2004~2013년. 자료 : 통계청>>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가구소득은 416만여원 그리고 흑자액은 90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10여년 동안 평균 월평균 가구소득은 2004년 278만원에서 416만원으로 50%가까이 증가하였고, 월평균 흑자액은 51만2천원에서 90만원으로 75%증가하였습니다.
증가하기는 하였으되, 이 값이 평균값이다 보니 실제 괴리감을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이 자료를 소득1분위~5분위로 나누었을 경우 조금 더 현실적으로 느껴지실 수 있겠습니다.
<<전국가구(2인이상) 소득 5분위별 가계수지, 단위 : 천원, 자료 : 통계청>>
소득 1분위는 월 138만원에 13만3600원 적자,
소득 2분위는 월 280만원에 32만7800원 흑자
소득 3분위는 월 378만원에 76만7800원 흑자
소득 4분위는 월 499만원에 112만원 흑자
소득 5분위는 월 784만원에 241만원 흑자
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소득 5분위를 보게 대다수의 분들께서 부러움 마음을 가지시게 될 것입니다.
고소득층은 계속 재산을 불려가겠지만, 중산층은 재산증식은 꿈도 못꾼다라고 자포자기 하시는 분들 많이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를 낙담하고 재산증식을 포기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오히려, 조금 더 악착같이 모아서 매달 100만원씩 꾸준히 불려나가신다면 수십년 뒤에는 큰 재산을 만들어 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ㅇ 월 100만원이 만드는 기적, 복리에 답이 있다.
매달 100만원씩의 저축/투자금을 만든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필수적인 소비를 줄여야하기도 하고, 아이들 교육비도 줄여야할 수 있습니다.
또는 의식주의 기본적인 생활도 통제를 해야할 수 있습니다. 외식비, 교통비를 아껴서 한푼 두푼 월 100만원씩 저축/투자를 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하셔야합니다.
어떤 샐러리맨은 이런 생각을 가지시기도 하시더군요.
"내가 소비해야, 경제가 살아나는게 아니겠느냐?"
작은 소비가 모여서 큰 경제가 되긴하지만, 거시경제가 개인의 재산상황을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먼저 아끼고 재산을 만들어야 자연스러운 소비가 생기게 되는 것이죠.
필자의 지인 중에 독한 분은 집에 화장실 물값을 아끼기 위해 공중화장실만 이용하시던 분이 계십니다. 그 외 생활도 지독하였지요. 결국 서울에 월세방으로 시작했던 그 분은 20여년만에 집이 여러채를 가지고 여유있게 생활하시고 계십니다. 작은 돈을 모아서 저축/투자금으로 활용하였기 때문입니다.
"구두쇠/노랭이"라는 별명이 붙더라도 반드시 최소 월100만원이상을 저축/투자를 하기 위한 자금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 월 100만원은 복리의 힘과 함께 큰 마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월 100만씩 30년을 꾸준히 모으고 은행에 예치하기만 하여도 결과는 놀랍다>>
매달 100만원씩 30년을 꾸준히 모으기만 하여도, 원금은 3억6000만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를 대략 4%수준의 장기예금금리로 복리로 불려가게 되면 30년 뒤에는 거의 7억원에 가까운 6억9400만원이 되게 됩니다. 차분히 그리고 꾸준히 모아가고 안전하게 불리기만 하여도 그 효과는 놀라운 것이죠.
그런데 안전투자 외에 공격적인 투자를 섞어서 기대수익률을 높이게 된다면 30년 뒤의 복리에 따른 자산증식 효과는 어마어마하게 됩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전만 하더라도, 일반인들의 공격적인 투자에 따른 목표기대수익률은 20%이 넘었습니다만 시절이 바뀌어 목표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요즘 주변 지인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만족할 만한 목표 기대수익률은 "10%"라고 많이 대답을 합니다. 과거에 비하여 많이 낮아진 수치이긴 합니다.
만일, 년 10%의 목표수익률을 달성할 경우 10년 뒤의 자산은 놀라운 수준을 만들게 됩니다.
<<연평균 10%의 수익률로 30년 복리로 매달 100만원씩 투자시>>
매달 100만원씩 투자한 금액은 360개월 뒤인 30년 뒤에는 22억 6000만원으로 자산이 크게 불어나게 됩니다.
원금 3억6천만원에 비하여 7배 늘어나게 되는 것이죠. 매년 4%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30년뒤 22억원은 현재가치로 7억원대라는 놀라운 금액입니다. 월 100만원씩 꾸준히 적립과 복리의 효과로 불려나갔을 때 기적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여기까지는 년 10%의 수익률 어렵지만, "가능성"이 있는 수준이긴 합니다.
만일 20%의 연간수익률을 달성할 경우에는 어느정도의 금액으로 30년뒤에 불어나게 될지 계산하여 보면,
<<매년 20% 복리수익률과 월100만원씩의 투자금이 합해지면 30년뒤 놀라운 금액이 된다.>>
명목상 금액으로 20년 뒤 229억원이 되게 됩니다. 연 20%의 복리의 효과가 놀라운 효과를 만들게 되는 것이죠. 연4%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30년뒤 229억원은 현재가치로 70억원에 이르는 자산가의 가치가 되게 됩니다. 매달 100만원씩 적립하였다는 것을 감안하여본다면 놀라운 수치입니다.
물론 연 20%는 달성하기 극히 어렵습니다만, 세계적인 거부 워런버핏이 연 26%의 복리의 효과를 냈다는 것을 감안 해 본다면, 목표를 가져볼만 하지않나 생각 합니다.
ㅇ 기대수익을 높이기 위해 주식형자산은 필수.
100%안전자산으로 월 100만원씩 불려가는 것도 리스크 대비하여서는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만, 기대수익은 낮은 은행예금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1%만이라도 기대수익을 높여야할텐데 이를 위해서는 주식형 자산을 편입하는 것은 필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주식형 자산이라고 함은 직접주식투자와 간접투자인 (펀드)가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이 주식형자산에서 수익을 본 투자자가 수가 적기 때문에, 주식투자는 "패가망신 지름길"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런 고정관념이 박히게된 가장 큰 이유는 전략 없이 주식형자산에 자금이 투자되었기 때문입니다.
주식형 자산을 투자할 때는 반드시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 전략은 고점에서 팔고 저점에서 사는 것을 딱딱 집어내는 것이 아닙니다. 안전 자산과 공격적인 자산의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죠.
ㅇ 자산배분 전략이 그 답.
거의 대부분의 일반투자자분들이 주식시장, 펀드 시장에 들어오시면 전략이 "모 아니면 도"전략입니다.
전체 자산을 투자했다가 일순간에 모두 빼게 되는 것이죠. 고점저점이 우연히 잘 맞으면 수익이 크겠으나, 거의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고점에서 주식형자산의 투자를 시작하고, 저점에서 손해를 보고 모두 팔아버리는 패턴을 반복하게 됩니다.
이러한 누를 방지하기 위한 전략이 바로 자산배분(주식혼합)전략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여러분의 성향에 맞추어 안전자산(은행예금,적금 등)과 공격형자산(직접주식투자, 주식형펀드 등)의 비중을 매년 한번씩 정해진 비율로 조절을 하여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안전자산의 비중을 80%로 공격형자산의 비중을 20%로 잡았다면
자산배분을 세팅하는 날, 전체자금 중 80%로 안전자산을 20%로 매입을 합니다.
그리고 매달 적립하는 금액(100만원)도 같은 비중으로 적립을 하여갑니다.
1년이 된 시점이 되면, 전체금액을 평가해서, 다시금 안전자산을 80%으로 세팅하고 공격형자산을 20%로 세팅하는 것을 반복합니다. 이렇게 자산배분을 반복하게 되면
1년 뒤 주가가 크게 올랐을 경우에는 주식의 비중이 커졌기 때문에 일부를 팔아서 안전자산에 투입되게 됩니다.(간접적인 고점매도), 반대로 1년뒤 주가가 폭락하였다면, 안전자산에서 주식자산으로 자금이 일부 이동이 될것입니다.(간접적인 저점매수)
이러한 간접적인 저점매수/간접적인 고점매도가 반복되면서 자산은 주가의 등락으로 인해 알게 모르게 기대수익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를 매달 최소 100만원씩 꾸준히 30년동안 정해진 규칙에 의해 반복하게 될 경우, 여러분은 단순히 은행에 예금/적금 하는 것보다 조금 더 높은 기대수익률을 만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2014년 3월 3일 월요일
월 100만원의 기적, 어렵지만 시도 해 볼 가치는 충분합니다.
lovefund이성수 올림
언제나 독자님의 추천버튼 클릭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아래
네임카드에 저의 홈페이지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카카오가 제공하는 증권정보는 단순히 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제공된 정보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카카오는 이용자의 투자결과에 따른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Copyright (c)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카카오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