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자산증식 전문가 lovefund이성수입니다.
설연휴를 마치고 본격적인 청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설연휴 긴 시간 아마 많은 분들께서 어떻게 돈을 불려볼까라는 여러가지 생각을 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여유자금을 가지고 시작하시는 분, 처음부터 돈을 쌓아가시는 분 다양한 케이스가 있을텐데요. 오늘 글은 모든 분들께 통하는 주제로 잡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돈의 출구를 봉쇄하라"입니다.
ㅇ 돈의 출구를 봉쇄하라?
"돈의 출구를 봉쇄하라"라는 말의 뜻은 얼핏 생각 해 보면,
"소비를 줄이자", "돈을 아껴쓰자"와 같은 절약정신을 생각케하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지만, 필자가 오늘 언급드리고자 하는 의미에서의 "돈의 출구를 봉쇄하라"는 재산증식을 위해 들어온 자금을 빼지 않기 위한 의미임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돈이 빠져나갈 출구를 봉쇄해야.. 사진 : 픽사베이>>
보통 재테크를 위해 자금을 은행권의 안전상품이든 주식투자와 같은 리스크 투자든, 부동산투자든 어느 곳에 자금을 집행하고 나면, 여러가지 주변사정으로 인하여 해당 투자처에서 자금을 빼야하는 경우가 왕왕 생기게 됩니다.
그 이유는 가정사에 일가친척에 우환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고, 갑자기 생긴 아이들의 교육자금 또는 지인들이 돈을 빌려달라는 요청 등 다양한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그외에 큰 돈이 들어가는 자동차구입, 여행비 등과 같은 소비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재테크를 위하여 시작한 자금을 투자처에서 빼내게 될 경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 문제 뿐만아니라 복리에 따른 장기수익률의 극대화를 꽤하기가 어려워 집니다.
예를 들어, 한달에 100만원씩 1년안에 1000만원을 만들겠다고 마음 먹은 분이, 수개월동안 차곡차곡 모아갔던 시점에 갑자기 주변지인이 급전이 필요하다하여 빌려주게 될 경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합니다.
(보통 지인에게 빌려준 돈은 1년이내에 돌려받을 확률이 극히 낮습니다.)
또는 갑자기 사용하던 승용차가 고장나서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을 경우, 갑자기 차를 구입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장에 빼낼 수 있는 여유자금이 있을 경우, 무리해서 본인이 생각 했던 자가용보다 더 큰 차를 구입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재테크의 투자처가 어디가 되었든 간에, 봉인장치를 한개씩 걸어두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ㅇ 재테크 자금의 봉인장치
여러가지 봉인장치가 있겠습니다.
첫번째로 가장 쉬운 방법 중에 하나는 돈을 모으실 때, 바로 돈을 찾으실 수 있는 CMA나 MMF 또는 자유입출금통장을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언제든지 돈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술마시다가 취기에 돈을 빼서 쓸 수도 있고, 체크카드 등의 결제용도로 연결되어있을 경우 돈이 술술 녹아버리기 때문입니다.
<<은행 요구불예금은 언제든지 찾을 수 있지만, 사진 : 픽사베이>>
두번째로는 첫번째방법을 위한 방법으로서, 적금이나 예금같은 만기가 있는 상품을 활용하시는 것입니다.
만기가 오랜기간 뒤의 상품인 경우에는 해약하기 위해서는 번거로운 절차가 있게 되는데, 이게 작은 봉인장치 역할을 해 줍니다. 인터넷뱅킹이면 5분이면 해약이 되긴 합니다만, 보안카드번호입력 등 번거로운 절차가 은근히 해약을 막아주고, 바로 돈을 찾아쓸 수 있는 통장들보다는 소비로 바로 이어지지 않기에 자금이 지켜지는 경향이 큽니다.
세번째로는 부동산 투자시 이자비용이 나가더라도 대출을 일정부분 꼭 가지고 계시기 바랍니다.
한국은 혈연관계, 지연관계에 있다보니 친인척이 돈을 빌려달라고 할 때 딱 짤라서 거절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출이 있는 경우 하나의 명분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저희가 빚으로 부동산을 사서 어렵습니다."
네번째로는 주식투자의 경우 잦은 매매를 막는 것도 하나의 케이스가 될 수 있습니다.
좋은 투자 종목을 사놓고, 하루도 기다리지 못하는 데이트레이딩은 결과가 좋지 않게 됩니다. 우리나라 개인투자자의 90%가 데이트레이딩, 단기투자로 큰 낭패를 보게 됩니다.
이를 막기 위하여 큰 손들 중에는 수수료가 높은 증권사를 일부러 찾아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매매회전을 적게하기 위해서입니다.
수수료가 싸다고 해서 은연중에 매매만 늘어나면 수수료보다 증권거래세로 투자금이 녹아나게 됩니다.
다섯번째로 가장 강력한 봉인장치는 믿을 수 있는 부부간에 정보 공유입니다.
현재의 자산이 어떻고, 부채현황이 어떤 것을 서로 공유하고 있게 되면, 자산을 임의로 남에게 빌려준다거나 투자를 즉흥적으로 감행하지 않게 됩니다.
분권체제의 효과라고나 할까요?
집에서 재테크에서의 "갑"은 본인일 지라도, 부결정권자로서 배우자의 의견을 꼭 물어보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만일 솔로이거나 믿을 만한 사람이 주변에 없는 경우에는?
애인에게 이야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일단, 애인은 언제든지 떠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대신 부모님이나 재테크 전문가를 카운셀러로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해서 봉인 장치를 해 놓아야,
안전하게 투자를 하거나 위험자산에 투자를 하든
복리의 효과를 톡톡히 거둘 수 있게 됩니다.
재테크를 하기로한 자금은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는 절대 빼지 마시길 바랍니다.
2014년 2월 3일 월요일
갑오년에 힘찬 말의 기상처럼 큰 재산 만드시기 바랍니다.
lovefund이성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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