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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연수익률, 생필품 물가상승률을 넘을 방법은? -lovefund[6]
추천 1 | 조회 10742 | 번호 2568 | 2014.01.23 17:07 lovefund (lovefu***)

안녕하십니까, 자산증식 전문가 lovefund이성수입니다.

 

얼마전 재미있는 자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1970년 100원짜리 동전이 처음 나왔을 그 당시의 생필품 가격은 얼마인지를 보여주는 자료였는데요, 44년이라는 시간동안 세상이 참 많이 변했다는 생각과 더불어 그렇다면 44년 동안 주요 생필품의 가격은 어느정도 상승한 것인지, 그리고 그 상승률을 넘을 재테크 방법은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 해 보게 되었습니다.

  

 

ㅇ 1970년 담배 한갑은 10원

 

<<1970년 당시와 현재의 주요 생필품 가격의 변화>>

 

처음 받았던 그림 자료를 다시 표로 편집하면서 사진도 새로 검색하다보니, 예전 상품들의 사진이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1970년 당시 담배 1갑, 시내버스 요금은 10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즐겨먹는 면음식인 짜장면과 라면은 각각 100원, 20원이었다는 금액을 보니 지금하고 수십~수백배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담배 1갑의 경우는 44년 동안 250배가 상승하였고, 시내버스는 거의 100배, 택시기본요금과 짜장면 그리고 라면은 50배, 소주는 15배 인상되었습니다. 44년이라는 시간 거의 반세기 동안에 물가 참 많이 올랐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됩니다.

 

흥미로운 점은 50배정도 가격이 오른 짜장면과 라면은 1970년 당시에는 고급음식이었습니다. 짜장면은 정말 중요한 날에 가족외식 이벤트 음식이었고, 라면의 경우 지금은 서민음식으로 표현되고 있지만, 당시에는 귀한 음식이어서 닭뼈로 육수를 우려낸 국물에 끓여먹어야할 정도로 귀하게 먹기도 했다 합니다.

 

이에 반하여 담배값은 250배 상승하였는데, 예전에는 담배가 참 쌌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생활이 어려워도 한국 남성에 거의 대부분 그리고 연세있으신 할머니들도 담배를 참 많이 태우셨지요. 오히려 지금 담배값이 저렴하게 파는 짜장면 가격 수준이니 당시에는 참으로 저렴했고, 지금은 많이 비싸졌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ㅇ 44년간 생필품 상승률을 연환산 복리로 계산 해 보면....

 

44년간의 기간 동안 수십~250배나 인상된 가격을 통하여 연환산 수익률을 뽑아보면

담배의 경우 250배 상승, 연복리 13.4%의 상승률을 44년간 이어갔다고 볼 수 있으며,

짜장면/라면/택시기본요금 처럼 50배 상승한 생필품 가격의 경우는 연 9.3%의 상승이었다는 것을 계산 해 볼 수 있겠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시내버스는 11.1%의 연평균상승률을 44년간 이어가게 됩니다.

 

즉, 44년동안 생필품가격의 상승률은 10%수준에서 상승 해 왔음을 짐작 해 볼 수 있겠습니다.

연 10%의 상승률은 수치로는 작지만 4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60배 이상의 가격상승을 만들어 내는 결과를 내게 됩니다.

 

 

ㅇ 생필품 물가상승률을 넘길 수 있는 재테크에는 주식투자도 한몫

 

이러한 물가상승률을 넘어서는 재테크에는 무엇이 있을까를 곰곰히 생각 해 보면, 경제성장과 물가상승률에 맞설 수있는 주식투자도 일익을 담당할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1970년 당시의 종합주가지수를 역산한 자료에 따르면 당시 종합주가지수는 대략 16~17p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1950p 부근을 감안 할 때, 44년의 시간동안 115배가까이 상승한 것이죠.

 

이를 연복리로 산출하여 보면 11.4%수준이 계산되게 됩니다. 이는 Index가 되는 주가지수로만 계산했을 때의 결과 입니다. 여기에 상장기업들이 시기별로 지급하는 배당수익률까지 감안한다면 12~13%수준까지도 44년간 이어졌다 볼 수 있겠습니다.

 

 

ㅇ 주식시장 리스크는 분명 있으나, 재테크 수단에는 필수적으로 가미해야

 

하지만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은 큰 부침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1960년대 초반의 증권파동도 있었으며, 1970년대 후반에 오일쇼크와 정치적이슈, 1990년에 깡통계좌 정리사태, 1997~8년 IMF사태, 2000년 IT버블 붕괴, 2003년 이라크전,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등 다양한 이슈가 있을 때마다 한국 증시는 큰 폭의 조정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회적으로도 주식투자에 대한 경계감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재테크의 수단에서 주식과 관련된 주식형펀드 또는 직접주식투자는 일정부분 가미할 필요가 있습니다. 리스크를 회피하는 경향이 있는 분이라면 10%정도, 공격적인 성향이라면 감수할 수 있을 수준으로 주식에 대한 비중을 높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수익률을 위해서 적절한 리스크는 감수해야. 사진 : 픽사베이 프리이미지>>

 

특히나, 최근과 같은 저금리 상황에서는 실질적으로 이자수익이 실질 체감 물가상승률을 따라잡지 못하는 수준에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국민연금이 안전한 채권투자만 하지 않고, 기대수익률을 높이기 위하여 주식투자 비중을 높이는 것도 이러한 맥락입니다.

 

작은 1%p의 수익률의 증가라도 장기적으로는 자산의 드라마틱한 증가에 큰 도움이 되게 됩니다.

 

2014년 1월 23일 목요일

최소한 생필품 가격의 상승률은 넘어서만 실질적인 자산증식 효과가 나타납니다.

lovefund이성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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