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 「새러데이 나이트 라이브」의 메인 작가로 일했던 애덤 맥케이는 새로운 일에 도전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는 제작자 론 마이클스와의 계속되는 의견 충돌과 장기간의 야근에 이골이 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맥케이의 매니저인 지미 밀러는 그에게 좀 더 기다리라고 설득했다. 밀러는 코미디언이었던 짐 캐리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할리우드의 수완가였다. 밀러는 맥케이가 이미 그만두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에 제작자에게 더 나은 조건을 요구한다 해도 잃을 게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맥케이에게 제작자에게 가서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라”고 조언했다.
맥케이는 제작자에게 「세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에 남는 대가로 5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우선 연봉을 인상해주고, 제작회의에는 절대 참여하지 않겠으며, 메인 작가는 그만두되 자막에 이름은 올리고 싶고, 단편 영화를 제작하고 싶습니다.”
맥케이의 말도 안 되는 요구를 들은 제작자의 대답은? “알겠다.”는 한마디였다. 그로부터 2년 동안 맥케이는 「새러데이 나이트 라이브」를 위해 20편이 넘는 단편 코미디를 제작했다. 그러고 나서 계획했던 대로 「새러데이 나이트 라이브」를 그만두고 로스앤젤레스로 건너갔다. 그것도 영화 시나리오를 써본 적 있는 코미디 작가로서가 아니라, 경험 있는 영화제작자로 할리우드에 입성해 대성공을 거둔다.
맥케이의 성공의 전환점은 ‘최소 관심의 원칙’으로 협상에 임했던 순간이었다. ‘부의 감’ 설문조사에 따르면 최소 관심의 원칙은 재정적 성공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10명 중 약 7명은 “부당한 협상이라면 언제든 물러설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산층은 최소 관심의 원칙으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을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10명 중 2명만이 협상을 쉽게 포기할 수 있다고 답했다.
어떤 관계에서든, 특히 비즈니스 관계에서는 관계를 지속하는 데 관심이 가장 적은 쪽이 협상 조건을 설정하는 데 가장 큰 힘을 갖는다. 연애 문제에서도 마찬가지다. 당신의 관심이 적을수록 당신의 영향력은 점점 강해질 것이다.
[출처 : <부의 감> 루이스 쉬프 지음, 청림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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