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이라는 신조는 특히 중산층에게 깊이 먹혀들었다. '부의 감' 설문조사에 참여한 중산층 10명 중 7명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출을 줄여야 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자수성가한 백만장자들의 생각은 그와 정반대였다. 10명 중 1명만이 사치품 지출을 줄이거나 소비를 줄이는 것이 부를 쌓는 데 도움이 된다고 답한 것이다. 그들은 지출을 줄인 것이 아니라 수입을 늘려 재정적 성공 목표를 달성했다.
2008년 경제 위기를 겪으면서 수많은 은퇴 계좌가 휴지 조각으로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절약에 대한 중산층의 믿음은 흔들리지 않았다. 실제로 경제 위기 전과 후에 진행된 각각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저축을 통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중산층의 믿음은 거의 변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저축도 좋지만 부자들이 재산을 늘리기 위해 사용한 진짜 방법은 저축이 아니었다. 다시 말해, 저축과 투자는 다른 방법을 통해 확보한 수입을 보존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는 것이다.
주변에 부자가 많은 사람들은 그 사실을 알고 있다. 『잘 벌고 잘 쓰는 법』의 저자 랜들 존스는 2년 동안 수많은 억만장자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부자가 되기 위한 12계명을 도출해냈다. 그러나 12계명 중 '검소', '저축', '투자'에 관한 내용은 하나도 없었다.
물론 몸이 부서져라 투 잡을 하고 부업이나 사업을 시작할 수도 있지만, 한 직장에 성실히 다니면서 지출을 줄이고 저축하는 것이 이치에 맞지 않을까?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결코 부자가 될 수는 없다. 저축은 저축일 뿐이다. 저축은 한다고 해서 나쁠 것은 없지만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저축'이라는 신조의 가장 해로운 점은 바로 정작 중요한 문제가 무엇인지 잘 볼 수 없게 만든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더 많은 돈을 버는 것이다!
그러나 내년도 예상 수입이라고는 회사 연봉이 전부라면, 게다가 특별한 재능도 스펙도 없다면, 도대체 어떻게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을까?
[출처 : <부의 감> 루이스 쉬프 지음, 청림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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