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자산증식 전문가 lovefund이성수입니다.
근간에 은행예적금 금리를 보다보면 과거에 비하여 매우 낮은 수준에 있는 이자율 때문에 한숨이 나오시는 분들 많이 계십니다. 불과 2년전만 하더라도, 1년예금금리가 4%수준이었는데, 요즘은 2%중반까지 내려온 상품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초저금리 시대인 요즘, 예금,채권 등과 같은 안전자산을 어떻게 운용해야하는지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ㅇ 이자율,금리는 경제 상황에 따라서 변화한다.
<<2003년 이후 은행 예금 1년 수신금리 추이, 자료 : 한국은행 통계시스템>>
은행의 예적금의 금리추이 및 채권의 시장금리 추세는 경제상황에 따른 중앙은행의 금리결정에 따라서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는 단순히 한 국가에만 국한된 것 뿐만 아니라 미국,유럽,중국,일본 등 주요 국가들의 경제상황에 따른 금융정책에 따라서 계속 변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경기가 나쁜 상황이 이어지게 되면, 중앙은행은 금리수준을 낮추어 시중에 현금유동성을 높이려하고, 경기가 점점 회복되면서 과열권으로 접어들게 되면 기준금리를 상승시키면서 시중에 도는 유동성을 안정시키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부 외화불안이 있는 국가에서는 외화유출을 막기 위하여 금리를 올리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경기가 나쁘면 금리하락, 경기가 회복되면 금리 상승추세를 만들게 되는 것이죠.
위의 한국은행 통계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1년 예금수신금리 추이는 경기가 좋지 않았던 2003년과 2004년 에는 예금수신금리가 하락하였다가 경기가 회복하고 과열권에 접어들었던 2005년~2007년에는 시중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1년엔 1%p씩 상승했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는 은행권들이 예금을 확보하기 위하여 2008년 중후반 수신금리를 매우 높였지만, 위기가 진정된 이후에는 다시 금리가 급격하게 낮아져 2009년에는 3%를 깨고 내려갑니다.
그 이후, 현재는 4%대까지 반등이 나온 뒤, 2013년에는 2%중후반대의 1년 예금수신금리 수준이 된 것이죠.
ㅇ 금리 수준 앞으로 저금리가 이어질까?
초장기(10년~20년)의 그림은 금리수준이 저금리 수준이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만, 향후 2~5년내의 중기적인 관점에서는 금리가 상승추세로 접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내년에는 금리가 높아질 가능성이 매우 농후합니다. 그 원인은 미국에서 찾아볼 수 있겠습니다.
최근 2년여간 금리수준이 저금리수준으로 낮아졌던 원인을 생각 해 보면, 쉽게 금리상승의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 원인은 바로, 미국의 초저금리 기조와 무제한 양적완화로 글로벌시장에 미국이 돈을 풀고 있고, 유럽과 일본 또한 현금 유동성의 수도꼭지를 틀어놓은 상태가 되니, 자연스럽게 넘쳐나는 돈으로 금리는 낮은 수준을 보일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미국의 무제한양적완화가 내년초중반에는 중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현재 미국의 경기가 회복되는 시그널이 계속 나타나고 있기에, 더 이상 유동성팽창의 통화정책의 드라이브를 유지하게에는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2010년 이후의 국고채 3년물 시장금리, 2013년 중반 이후 반등세가 나타난다>>
지난 6월에 미국의 연준의장인 버냉키의장이 양적완화 중단 시나리오를 발표하면서 지난 6월부터 글로벌 시장금리는 반등세가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한국의 국고채3년물 금리도 오랜기간 하락세를 이어가다가 올해 중반 이후 반등이 나오기 시작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금리의 상승추세는 급하게 진행되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지금 수준의 금리보다는 2년 뒤에는 조금 더 높은 금리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예상해 볼 수 있는 단초가 됩니다.
ㅇ 금리 상승기에 안전자산 운용전략은? ★★★★★
중간제목에 강조하기 위하여 별을 5개 붙였습니다.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앞으로 금리가 상승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지금 상황에서 장기 예금이나 장기 채권을 투자하는 것은 지양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모 금융권에서 10년짜리 예금이라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장기안전상품이 금리가 살짝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만, 10년이라는 기간 동안에 다른 기회를 놓힐 수 우를 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2년 정도 금리상품은 최대한 1년정도로 짧게 짧게 운용하시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특히 채권상품의 경우에는 장기물에 투자할 경우, 금리상승에 따른 가격리스크가 발생되어 중도현금화시에 가격손실 발생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향후 금리추이는 중기적으로 상승추세로 가게 된다. 사진 : 픽사베이>>
대출상품도 마찬가지 입니다.
고정금리와 비교를 하셔서 최대한 변동금리대출상품은 회피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금리 상승기에 접어들어 피크까지 올라가게 될 경우, 금리수준이 생각보다 매우 높은 수준까지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또는 향후 2~5년내에 대출금리 2%정도의 상승을 예상하시는 시나리오를 염두해 주셔야합니다.
현재 주택담보 등의 변동금리 상품이 3%대 중반이라면 2~5년내에 5%중반 또는 은행에 따라서 자체금리기준으로 삼은경우 6%를 넘어갈 수도 있는 시나리오를 염두하시고 월리금 상황계획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지금 집사기 위해서 1억을 빌리면 원리금이 생각보다 작다고 마음 놓으실게 아니라 대출금리 2%p올라갔을 때의 시나리오도 염두해 두셔야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금리 상승기의 구조를 이해를 하신다면,
향후, 예금 및 채권 등의 안전자산을 운용하실 때 효율적으로 관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대출의 경우도 금리 상승기에 대한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셔야하겠습니다.
2013년 11월 8일 금요일 lovefund이성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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