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리포트(제4호)]
04. 주택연금
※ 유사상품 비교 : 역모기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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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모기지론은 주택을 담보로 생활자금을 빌려주는 상품으로서 기본적으로 주택연금과 유사하다. 2007년 주택금융공사에서 주택연금을 판매하기 전부터 존재했으나 별로 주목받지는 못했다. 주택연금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매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주택연금 vs. 역모기지론
주택연금이 역모기지론 보다 유리한 이유로 크게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다.
<금리>
주택연금의 대출금리가 3.76%(2013.8.29)인 반면 역모기지론의 대출금리는 4~5%대 이다. 주택연금의 대출금리가 ‘3개월물 CD수익률 + 1.1%p’이기 때문에 훨씬 저렴하다.
<연금지급기간 및 지급방식>
주택연금이 주택가격 변동에 관계 없이 죽을 때까지 연금을 지급한다면, 시중의 역모기지는 10~30년의 일정 기간 동안만 연금을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주택가격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주택가치만큼만 연금 수령액을 조정한다. 결과적으로 가입자들이 연금 수령을 통해 안정감을 누리기 어려운 구조이다. 만약 주택 가격이 폭락하기라도 한다면 당장이라도 연금이 끊길 수 있다.
이와 같이 주택연금에 더 큰 혜택이 돌아가는 것은 정부에서 노후 안정을 위한 정책적인 배려를 해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선 주택연금 가입 조건이 된다면 주택연금 가입을 먼저 고려해보자. 가장 딱한 사연은 주택연금 가입 조건이 됨에도 시중 역모기지론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다. 만약 역모기지론에 가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주택금융공사에 문의하여 전환하는 길을 알아보도록 하자.
하지만 40~50대의 중장년층, 9억 이상의 고가 주택 소유자, 다주택자, 주택을 소유하고 있되 거주하지 않는 사람 등, 연금의 혜택을 누리고 싶어도 주택연금의 가입조건을 충족할 수 없는 경우 역모기지론을 활용해야 한다.
역모기지론 비교하기
조사결과 시중은행 중에서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외환은행 세 곳에서 역모기지론을 판매하고 있었다. 대출금리는 4~5% 수준이었으며 연금 수령기간은 최소 10년, 최대 30년이었다. 가입 시에는 인지세, 국민주택채권매입비용을 부담하고, 만기 시에는 근저당권 말소등기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그러나 구체적인 양상은 각 상품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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