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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 자산관리 연구소] 부자가 직업인 사람들[7]
추천 0 | 조회 19814 | 번호 2497 | 2013.09.25 19:22 이지훈 (wiseme***)

 

[리차드 브랜슨, 1950년생]

" 나는 여러가지 일을 하면서 살아왔지만 한 번도 돈을 벌기 위해 사업을 한 적은 없었습니다."

 

 - 런던 출생, 중학교 중퇴

 - 16세 '스튜던트' 잡지 발행,

 - 1967년 버진 레코드 성공

 - 항공, 철도, 모바일서비스, 레저, 스포츠, 미디어, 금융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 확장 

 - '2012년 창조 경영자 1위로 선정' 

 - 현 버진 그룹 회장 (22개국 25000명 직원 근무)

 

 

[허민, 1976년생]

 

- 서울대 입학(서울대 야구부 선수생활)

- 1995년도 총 학생회장

- 졸업과 동시 사업시작 (28세 부채만 30억)

- 네오플 설립 (던전앤파이터)

- 넥슨에 3800억원에 매각

- 위메프 소셜 커머스 창립(현 위메프 대표이사)

- 우리나라 최초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 창립(현 구단주)

- 37세 미국 독립구단에 선발투수로 등판

 

 

그냥 딱 봐도 재미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나이도 학력도 하는 일도 다르지만 같은 점이 한가지 보인다.

"부자, 그 자체가 직업인 사람들!"

그래서 일도, 야구도, 기내 서비스도 뭐든 할 수 있다.

 

무조건 돈이 많다고 부자가 직업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촌스럽게 돈 자랑하다 파리 꼬이는 사람들, 

가진 돈에 쫓겨다니느라 인생 허비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가.

 

부자가 직업인 사람들은 직업의식이 투철하다. 그리고 시간에 대한 선택권을 가진다.

원치 않은 일을 하느라 시간을 뺏기거나,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시간을 뺏기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나는 가진 것 많은 사람들도 좀 부럽지만, 마음 가는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정말 부럽다.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몇차례 읽어봤으나 내 우둔한 머리로는 이해가 어려우니,

마음가는대로 살려면 소유를 좀 하는 게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나는 알고 있다.

사람들이 쫓는 부자의 기준, 이 사회가 만들어낸 그 기준이 꽤나 허망하다는 것을...

과거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수많은 사람들이 뒤돌볼 틈도 없이 그 곳을 향해 전력질주 하겠지만,

대부분은 도달할 수 없을 것이다. 

넘어지고 깨지면서 힘겹게 도달할 때 즈음 기준은 저만치 멀리 가 있을테니까.

 

그래도 여전히 "당신의 직업이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에

"내 직업은 부자입니다!" 라고 말하기를 원한다.

어쩌면 그 즈음에 나보다 좀 더 가진 사람이 고개를 갸웃 거릴지 모른다.

"그 정도로....?"

"하하하... 괜찮다. 나는 이 정도로도 충분하니까..." 

 

 

부자가 직업이 되는 것,

누구나 가능하지는 않겠지만 분명한 방향성을 가진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 확신한다.

그리고 그 과정과 종착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잘할 수 있는 분야도, 만족의 수준도 저마다 다르지 않던가.

다른 사람의 시선보다는 내 기준과 확신이 중요한 것이다.

 

 

 

- 유형별 자산관리 연구소 이지훈

http://cafe.naver.com/humanfina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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