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검색

검색어 입력폼

금융 메인메뉴

커뮤니티

커뮤니티 하위메뉴

게시판 운영정책

전문가칼럼

노후에 대처하는 사회초년생의 자세
추천 0 | 조회 6606 | 번호 2489 | 2013.09.16 16:33 정세현 (rkd***)

노후에 대처하는 사회초년생의 자세

 



노후준비는 먼 나라 얘기


단언컨대, 사회초년생들의 경우 노후준비(은퇴준비)에 대한 인식이 낮다. 설령 국민연금 이외에 개인연금을 따로 한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왜 노후준비를 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 대개 30년 뒤의 일이란 멀고도 먼 나라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먼 나라의 이야기이므로 아직 개인연금을 안 하는 경우도 많고, 부모님이, 아는 보험설계사가, 은행 창구직원이 권유하면 으레 다 하는 거니까 하고 하는 경우도 많다. TV나 광고를 보면 100세 시대란 말이 유행처럼 떠돈다. 게다가 노인인구급증에 대한 뉴스도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그래서 필요성보다는 공포감, 의무감 때문에 노후준비를 하게 된다.

 


머리로 이해하는 노후준비


노후준비의 필요성은 일단 머리로 이해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회초년생이 일을 시작해서 돈을 벌 수 있는 기간은 보통 30년 정도다. 30살쯤에 취직해 60살쯤에 은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돈을 써야 하는기간은 대략 60년이다. 평균수명이 증가하는 것을 감안하면 60살에 은퇴해도 그 이후로 30년을 더 살기 때문이다. , 30년간의 소득으로 향후 60년을 책임져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공식으로 표현하면 은퇴전 30년간 소득 = 은퇴 전 30년간 지출 + 은퇴 후 30년간지출이 된다. 따라서 소득의 일정부분은 은퇴 후를 위해서 저축할 필요가 있다.

 


연금=해마다 나오는 돈


노후준비로 가장 기본이 되는 방법은 연금이다. 연금은 직역하면 해마다 나오는 돈이다. 은퇴전에는 소득으로 인해 해마다 돈이 나오지만 은퇴 뒤에는 해마다 돈이 나오지 않는다. 은퇴 뒤에도 해마다 돈이 나오도록 하기 위해서는 연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연금의 특징은 모은 돈을 일정액씩 나눠서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연금을 이용하면 은퇴 뒤에도 계속해서 소득을 얻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만약에 자산이 많아서 배당수익이나 이자소득, 또는 임대소득 만으로도 남은 생애를 살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이를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소득의 일정부분을 연금으로 저축하는 것이 안정적인 노후준비 방법이다.

 


연금도 다품종시대


당연한 얘기지만 연금도 저축이다. 저축방식에도 여러 가지 방식이 있듯이 연금도 여러 가지 방식이 있다. 일반은행 저축처럼 이자가 붙는 방식이 있고 펀드에 투자하는 방식도 있다. 연금저축신탁이나 연금저축보험은 이자가 붙으며 연금저축계좌나 변액연금, 변액유니버셜 등은 펀드에 투자된다. 과세방식에 따른 차이도 있는데 연금저축신탁, 연금저축계좌, 연금저축보험은 소득공제가 되며 변액연금, 변액유니버셜은 10년 이상 납입 시 비과세 된다. 사회초년생인 경우에는 저축기간이 길기 때문에 투자를 통해 물가상승률을 헤지할 수 있는 연금저축계좌, 변액연금, 변액유니버셜 등이 유리할 수 있다.

 

 

 

      

0
0
신고


푸터

카카오가 제공하는 증권정보는 단순히 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제공된 정보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카카오는 이용자의 투자결과에 따른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Copyright (c)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카카오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